[FPN 정재우 기자] = 남해소방서(서장 김상철)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화재 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이로 인한 전기 과부하와 기기 과열로 화재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려면 실외기와 연결된 전선은 반드시 단일 콘센트를 사용하고 주변의 발화 위험 물품은 미리 제거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더불어 에어컨 필터와 내부 먼지는 주기적으로 청소해 과열ㆍ화재 위험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또한 노후되거나 피복이 벗겨진 손상된 전선 교체, 외출 전 인덕션이나 전자제품 전원 완전히 차단, 가스 중간 밸브 잠그기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김상철 서장은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사용 등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군민 모두가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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