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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집중호우ㆍ폭염 대비 출동태세 강화

피해 우려 지역 예찰 강화, 폭염 대응 장비 비치 등

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6/29 [15:43]

소방청, 집중호우ㆍ폭염 대비 출동태세 강화

피해 우려 지역 예찰 강화, 폭염 대응 장비 비치 등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2/06/29 [15:43]

  © 행정안전부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29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구조ㆍ구급 출동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우선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지와 급경사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취약시간대인 밤과 새벽 사이의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열대야 현상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구급 출동태세를 강화한다.

 

최근 2년간의 출동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의 경우 이례적인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돼 온열질환자 수가 8월 중순부터 급격하게 증가했다. 지난해엔 폭염특보가 가장 많았던 7월 중순에서 8월 초 사이에 온열질환자가 집중됐다.

 

이에 소방청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모든 구급차(1579대)에 생리식염수와 얼음조끼 등 폭염 대응 구급장비 9종을 비치하고 냉방장치를 점검했다. 또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전국 시도 소방본부 119상황실의 온열질환 응급의료지도와 상담 기능을 강화했다. 구급차 부족 시 응급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1458개 대의 펌뷸런스에도 폭염 대응 구급장비를 갖췄다.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주 수분을 섭취하고 낮에는 논ㆍ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부득이 외출할 시엔 가벼운 옷차림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이일 119대응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염이 예상되는 지역에선 낮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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