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14일 오전 9시 10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선박 일부가 그을리고 용접기와 가스용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대원 78명이 현장에 출동해 40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은 절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새어 나온 용접 가스에 착화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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