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 이만희 의원실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ㆍ청도)이 5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국내 최대ㆍ최고의 입법감시 법률전문기관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우수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이다.

평가항목은 ▲법안 대표 발의ㆍ통과실적 ▲국회 본회의 재석ㆍ표결 참여 ▲국정감사 활동 성적 ▲대정부 질문 등 총 12개 분야다. 이 의원은 민생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의정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 대상자에 포함됐다.

제21대 전반기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역임한 그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농업 기계화 촉진부터 해상쓰레기 문제에 대한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사상 최초로 경북 예산 10조원 시대를 이끌었다. 영천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와 청도 마령재터널 건설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반영에도 힘썼다.

더불어 ▲인구감소 지역의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지방소멸법’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아동학대처벌법’ ▲국가유공자 약제비 지원 등을 위한 ‘국가유공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입법 활동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는 게 이 의원 설명이다.

이만희 의원은 “뜻깊은 상을 5년 연속 받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심을 받드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대한민국과 영천ㆍ청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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