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호 여수소방서장은 21일 관내 화재취약대상인 노유자시설 하얀연꽃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파악 및 업무지도를 실시했다.
노인전문요양시설인 하얀연꽃은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위치해 있으며, 2005년 11월 30일 개관하여 여수지역에 계신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질병이나 늙음으로 국가나 가정이 보살피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지탱하기 어려운 분들의 안식처이다.
이번 방문은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노유자시설을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대형화재 근절 및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실시됐다.
박달호 여수소방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노유자시설은 어르신들이 거동불편 등 장애요인이 많아 피난이 어렵기 때문에 더욱 안전에 신경 써야하고 특히, 소방시설 및 전기, 가스시설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며 안전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