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1100억원 투자해 국내 무기단열재 시장 선도한다
충남 홍성공장 증설로 2023년까지 연간 20만t 생산능력 확보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2/08/22 [09:26]
▲ (주)벽산 홍성 그라스울공장 조감도 © (주)벽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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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박준호 기자] = 종합건축자재기업 (주)벽산(대표 김성식)이 무기단열재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
벽산은 무기단열재 생산설비를 2배 이상 늘려 내년까지 연간 20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벽산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의 ‘건축법’이 시행됨에 따라 무기단열재인 그라스울과 미네랄울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벽산은 익산ㆍ여주공장 등 그라스울 신규 생산라인 구축과 리빌딩을 연이어 완료했다. 올해는 영동공장의 미네랄울 2호기를 증설해 연간 13만t 규모의 무기단열재 생산능력을 갖췄다.
또 앞으로 11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3년까지 충남 홍성공장의 그라스울 생산설비 2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김성식 대표는 “최근 화재 안전성에 대한 관심 증가와 관련 법규 등이 강화되면서 무기단열재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점쳐지고 있다”며 “무기단열재 시장 선두주자로서 선제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탄소중립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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