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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9구급 출동 건수ㆍ이송인원,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356만4720건 출동해 199만6688명 병원 이송… 중증 응급질환자 이송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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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2/20 [13:35]

지난해 119구급 출동 건수ㆍ이송인원,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356만4720건 출동해 199만6688명 병원 이송… 중증 응급질환자 이송도 증가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3/02/20 [13:35]

[FPN 박준호 기자] = 지난해 119구급대 출동 건수와 이송 인원이 모두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에 따르면 2022년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한 건수는 356만4720건이다. 이 중 199만6688명(출동 건수의 56%)을 응급처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는 하루평균 9766건 출동해 5470명을 이송한 수치다.

 

2021년 대비 출동 건수는 41만5764건(13.2%), 이송 인원은 17만2869명(9.5%) 늘었다. 이송 인원의 연령별 비율은 60대(17%), 80대(16.4%), 70대(16.2%), 50대(13.6%), 40대(9.3%), 20대(7.9%), 30대(7.5%), 10세 미만(4.4%), 10대(4.1%), 90대 이상(3.6%) 순이었다. 특히 50대부터 80대까지가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장소별로 보면 집안이 64.7%로 가장 많았고 도로 9.8, 도로 외 교통지역(아파트 내부 도로 등) 6% 순이다. 특히 전년보다 운동시설(40.3%)과 교육시설(39.4%), 오락ㆍ문화시설(27%)이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활동 증가로 출동도 늘었다는 게 소방청 분석이다.

 

중증 응급질환인 심정지와 심ㆍ뇌혈관 질환 환자 이송 인원은 38만9197명으로 전년도(32만7289명)에 비해 6만1908명(18.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심혈관계질환자가 22.5%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뇌혈관계질환자는 17.8, 심정지환자는 5.5% 늘었다.

 

특히 지난해 119구급대로 이송된 심정지 환자(3만5073명)는 전년(3만3233명)보다 1840명이 증가했다. 심정지 환자는 일교차가 큰 봄과 평균기온이 낮은 겨울에, 시간대별로는 출ㆍ퇴근 시간인 9~10시와 17~18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저질환이 있는 50대 이상의 경우 봄과 겨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온 셈이다.

 

중증 응급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2019년부터 소방청은 전국 286곳에 ‘특별구급대’를 편성해 운영 중이다.

 

또 중증 응급환자가 늘어나는 추이를 고려해 작년부터 대구와 전남지역 구급대 5곳에 ‘119 중환자용 특별구급대’를 배치, 심정지ㆍ심인성 흉통ㆍ중증외상ㆍ아나필락시스ㆍ응급분만 환자를 전담해 출동하고 있다.

 

중환자용 특별구급대는 처치와 병원 이송 외에 병원 간 이송 서비스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병원 간 이송 시엔 의사가 탑승해 생명 유지에 필요한 각종 약물 투여와 전문 호흡 처치 등을 시행한다.

 

이일 119대응국장은 “현재 기후변화와 같이 다변화된 생활환경에 따라 심정지환자 등 중증 응급환자가 지속해서 느는 추세”라며 “중환자용 특별구급대 확충 등 중증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구급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관계부처, 의학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급 관련 통계자료는 소방청 누리집(www.nf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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