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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합격 수기] 경남소방 새내기 소방공무원 원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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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8/10 [12:38]

[소방합격 수기] 경남소방 새내기 소방공무원 원영빈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3/08/10 [12:38]

<FPN/소방방재신문>은 소방공무원의 꿈을 키우는 많은 수험생의 올바른 정보습득과 지식, 노하우 등의 공유를 위해 실제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소방공무원의 합격 수기를 보도하고 있다. 2022년 경남소방 공개 채용으로 소방에 입직해 현재 밀양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원영빈 소방사의 이야기를 지면에 담는다.

 

<소방공무원 꿈 이렇게 이뤘어요!>

 

▲ 밀양소방서에 근무 중인 원영빈 소방사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경남소방 공채로 소방관이 돼 현재 밀양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소방사 원영빈입니다.

 

2. 처음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결심한 특별한 계기나 동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부터 소방공무원분들을 존경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진 못했습니다.

 

희생과 봉사 정신을 갖춰야 했기 때문입니다. 친누나가 먼저 소방공무원이 됐는데 여러 보람을 느낌과 동시에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 모습에 저도 용기를 얻어 지원했습니다. 

 

3. 소방공무원 시험공부 기간은 얼마나 됐고 필기시험은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과목별로 나만의 노하우를 설명해주세요.

약 2년 정도 준비했습니다.

 

<영어>

하루 공부의 시작과 끝은 영어단어 암기였고 독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문법도 물론 중요하지만 문제 대부분이 독해로 구성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해석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한국사>

스토리가 있는 과목이자 정해진 틀에서 문제가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대한 역사의 흐름을 읽어보고 정독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기출문제 위주로 풀고 판서도 최대한 많이 읽었습니다.

 

<행정법>

처음 공부하는 과목이기도 하고 공부 기간이 부족해서 매일 공부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행정법이 어떤 공부를 하는 과목인지 먼저 파악했습니다. 사례들을 보면서 무작정 외우기보단 최대한 스토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다른 직렬 문제를 포함해 기출문제를 많이 풀고 회독했습니다.

 

<소방학개론>

외울 내용이 많은 과목이라 이해를 먼저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든 내용을 암기하고 공부하기엔 양이 너무 방대하고 끝이 없습니다. 최대한 중요한 내용 위주로 공부하며 조금씩 지엽적인 부분으로 넓혀갔습니다.

 

<소방관계법규>

이해보단 암기가 필요한 과목으로 많이 회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서를 정독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4. 체력시험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기초체력을 기르기 위해 조깅을 많이 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며 살이 찌고 컨디션도 안 좋아져 체력을 끌어올리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체력시험은 과욕을 부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하게 연습하다 자칫 부상해 과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어떤 과목이든 포기해선 안 되지만 좋은 필기점수를 받으셨다면 최대한 잘하는 종목을 중심으로 부상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5. 시험 준비 중 힘들었을 때, 스트레스받을 때, 슬럼프를 겪었을 때 등 어려운 상황에서 나만의 극복 방법이 있다면?

소방공무원 시험 기간은 결코 짧지 않습니다. 초창기엔 조금이라도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는 강박이 있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엔 친구들도 만나면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했습니다. 그러나 공부할 땐 확실히 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6. 면접시험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면접은 스터디를 꾸려 준비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소방공무원에 맞는 답변을 하긴 해야 합니다. 따라서 여러 사람의 생각을 듣고 참고하는 게 필요합니다. 또 너무 뻔한 답변보단 본인의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게 면접관들에게는 더욱 와 닿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7. 면접 중 기억에 남는 질문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K급 화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식용유 화재”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면접관이 다시 “주방 화재 아닌가요?”라고 물어 “식용유 화재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제가 봤던 책에는 식용유 화재라고 돼 있었지만 주방 화재가 조금 더 적합한 표현이었습니다. 조금 더 수용하는 자세로 답변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8. 소방공무원 준비과정 중 힘들었던 점은 없었는지요.

불합격 시 남는 게 없겠다는 불안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설령 불합격하더라도 인생에서 이렇게까지 최선을 다해 무언가를 준비했다는 것만으로도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었는데 그땐 알지 못했던 게 아쉽습니다.

 

9. 소방관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책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필기와 체력시험을 열심히 준비해 소방공무원이 되는 게 다가 아닙니다. 남의 일을 본인의 일처럼 생각해야 하는 게 소방공무원입니다. 많은 국민이 신뢰해주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10. 소방공무원 수험기간 동안 유념할 점이나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소방공무원 시험은 단기간에 끝나는 게 아닙니다. 정신을 잡고 끝까지 놓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미래에 멋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11. 기타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수험생분들에겐 너무 힘든 길이지만 끝까지 노력해 원하는 성과를 거둬 함께 근무하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PN/소방방재신문>은 수험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 메일 : parkjh@fpn119.co.kr

 

정리 :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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