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양구소방서(서장 주진복)는 대도민 응급처치 강화 교육ㆍ홍보 기간을 맞아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심정지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춰 호흡이 정지됐을 경우 시행하는 응급처치다. 흉부 압박, 인공호흡, 제세동 등의 과정을 통해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정지 상태로부터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일련의 과정이다.

심폐소생술 순서는 ▲의식 확인 ▲119 신고 및 AED 요청 ▲기도 확보 ▲흉부 압박 ▲인공호흡 등이다.

AED 사용법은 전원 ON과 패드를 정확한 위치에 부착, 환자에게 떨어진 후 리듬 분석, 지시에 따라 쇼크 버튼 누르기 순이다. 이 과정은 환자가 소생하거나 119가 도착할 때까지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 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ㆍ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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