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지난 27일 관내 다문화가족 등 20여 명을 소방서로 초청해 소방안전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서가 시행 중인 ‘다문화가족 소방안전 길라잡이’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다문화가족에게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방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율적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밀실 화재 체험 및 탈출 ▲물소화기 체험 ▲소방 장비 체험 ▲소방차 탑승 체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자연스레 안전에 관심을 갖고 소방 안전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시책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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