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김희곤)는 지난 6일 계양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다문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주민들에게 재난 예방ㆍ대처법을 안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외국인(다문화 가정) 18명이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ㆍ완강기 사용법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다문화 가정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화재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주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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