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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 여름철 화재 예방 안전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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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04 [13:00]

인천중부소방서, 여름철 화재 예방 안전수칙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7/04 [13:00]

 

[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20년~2024년) 동안 인천시에서 여름철(7~8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1015건이다. 이는 전체 화재의 15.5%를 차지하는 수치다.

 

여름철 화재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38.5%(462건)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 24.3(247건), 기계적 요인 12.7%(129건)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 기기는 물론 전동킥보드, 세탁기, 냉장고 등 다양한 전기제품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여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 실외기 주변 먼지 제거 ▲KC 인증 전자제품 사용 ▲휴가 출발 전 전자제품 전원 차단 ▲전기 모기(해충) 퇴치기 주기적 청소 ▲차량용 소화기 상시 비치 등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김성일 예방안전과장은 “여름철에는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기에 외출 전 꼼꼼히 확인해주시길 부탁한다”며 “여름철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례들을 참고하시어 화재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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