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단양소방서(서장 엄재웅)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동안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상이변으로 무더위ㆍ폭우가 예상되고 휴양시설 이용객 증가에 의한 전기 사용량 급증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와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최근 5년간 여름철에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7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인명ㆍ재산피해가 나온 현실을 고려해 대책을 수립했다.
대책에는 ▲현장 행정지도를 통한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 화재취약시설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사회관계망 활용을 통한 관계자와의 정보 공유 ▲공공기관 및 학교 등 협조 요청 등이 포함됐다.
엄재웅 서장은 “여름 휴가철마다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데 관계기관들의 높은 관심과 화재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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