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철원소방서(서장 최임수)는 17일 관내 풍수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6개소를 현장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임수 서장은 집중호우 시 침수 등 피해가 예상되는 생창리와 내대리(태양광시설 주변), 동막리, 양지리, 오덕교(차수벽 설치지역), 담터계곡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그는 현장 안전 상태와 소방력 진입 가능 여부, 응급처치를 위한 구급 대비태세 등을 확인했다.

앞서 최 서장은 올 여름 풍수해에 대비해 24시간 상황실 운영 강화, 구조구급팀을 중심으로 한 긴급구조ㆍ대피 지원 체계적 수행, 협력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을 지시한 바 있다.

최 서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즉시 보완 조치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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