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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 예방ㆍ안전조치

화재 확산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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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01 [16:00]

수원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 예방ㆍ안전조치

화재 확산 막아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01 [16:00]

 

▲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는 의용소방대원(기사 본문과 무관) © 수원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수원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달 30일 영통구 소재 빌라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해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8분께 해당 빌라 거주자가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세대 주방에서 탄화된 음식물이 담긴 채 연기가 나는 냄비를 발견했다. 대원들은 즉시 배연하고 화재 확산 여부를 점검한 뒤 안전조치했다. 별다른 인명ㆍ재산피해는 없었다.

 

음식물이 탄화된 만큼 불씨가 자칫 주변 가연물로 옮겨붙을 수 있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정상 작동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는 이번 사고의 경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수범 사례로 보고 시설의 설치를 홍보 중이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방시설 보급, 화재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작은 기기지만 초기 연기나 열을 빠르게 감지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취침 시간이나 외출 중 발생 시 더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소화기,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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