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나기성)는 관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아파트 거주 세대 중 영유아 또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다.

대상 요건에 해당될 경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콘센트형 자동소화패치 등이 보급된다.

사업 진행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시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남동소방서 예방안전과(032-870-5255)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연 예방안전과장은 “아이들은 우리가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소중한 미래인 만큼 아이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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