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해소방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20일 오후 4시 문화ㆍ집회시설인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남해군청과 남해경찰서, 한국전력, KT,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동원된 소방력은 대원 17명과 장비 6대다.
훈련은 남해유배문학관 테러로 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화재 진압 ▲인명 대피 및 구조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비상 상황에서 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역할 분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대피 경로 확보와 화재 확산 방지, 다수 인원의 질서 있는 대피 유도 등을 수행했다.
김상철 서장은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테러ㆍ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한 초동 대처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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