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28일 전기안전공사, 시공사와 함께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에서 에어컨 관련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저감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열렸다.
소방서 관내에서는 최근 3년간 총 11건의 에어컨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에어컨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는 매립 배관함 내부에서 발화한 사고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에어컨 시공 시 압착 슬리브를 사용해 전원선을 연장해야 함에도 에어컨 전원선 연결 부위를 꼬아 연결하면서 전선 간 틈이 발생해 접촉 면에서 저항이 증가, 화재로 이어지는 점을 주요 화재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는 에어컨 설치 시 반드시 전문 자격자에 의한 시공은 물론 매뉴얼에 따른 설치가 필요한 점을 강조했다.
또 에어컨 매립 배관함이 설치된 기존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원인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관리사무소ㆍ세대주를 통한 에어컨 연결 배선을 확인해 압착 슬리브와 수축 튜브 등을 재시공할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윤영찬 서장은 “여름에는 에어컨이 지속적으로 사용되므로 전문가에게 전선 연결 부위를 점검받는 등 조치로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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