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17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20개 마을에 대한 사후관리와 대표자가 변경된 마을에 대한 명예119소방관 위촉을 위해 마련됐으며 황학마을 윤일권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이장님 15명이 참석한가운데 ▲명예119소방관 위촉 및 소화기 증정 ▲봄철 소방안전대책 소개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교육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최근 농가에서 급증하고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에 대한 예방법 및 관리요령 등 실생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마을 이장님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태현 칠곡소방서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관서와 마을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마을 이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없는 마을으로 지정된 곳인 만큼 단 한건의 화재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깊은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