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장 수여    © 상주소방서

상주소방서(서장 백남명)는 27일 오후 3시 상주 중앙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서 화재진압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주인공인 장세운(남,62세)와 진승욱(남,36세)씨는 지난 8월 16일 오후 2시경 상주 중앙시장 ‘상주고추집’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인근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표창자들은 “화재를 목격하고 불을 끄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장까지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고 “화재발생시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임예인 객원기자 sigma040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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