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18일 오전 10시 30분 각 반ㆍ담당자를 대상 신속한 수습체계의 도모를 목표로 공장 옥외저장소 화재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각 기능별 임무숙지 등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동양동 소재 공장에서 화기취급 부주의로 옥외저장소 등유 3,000리터 보관장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메시지를 내린 후 통제단구성과 대원들의 임무ㆍ대응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최근 사고사례를 통한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져 각 반별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주요훈련 내용으로는 ▲신고접수 및 출동지령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각 반․담당별 역할 ▲복구 및 수습 등이다.
긴급구조통제단 총괄지휘반장은 “최근 우리사회의 불안정한 분위기상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ㆍ정확한 가동으로 국민의 정부에 재난수습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며 지속적 훈련과 임무숙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