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가 발생해 집 내부와 외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 화성소방서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지난 31일 오후 11시 25분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7분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주택 연면적 61.15㎡ 중 53㎡와 내부 집기도구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5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관계자는 “안방에서 취침하던 중 타닥타닥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거실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었다”며 “옆집 주민에게 119로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진술했다.

화성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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