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폐기처분 공기호흡기 불법 유통 업자 구속

소방방재청 및 검찰 전국 2,800여곳 실태조사 착수

광고
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09/04/16 [15:32]

폐기처분 공기호흡기 불법 유통 업자 구속

소방방재청 및 검찰 전국 2,800여곳 실태조사 착수

최영 기자 | 입력 : 2009/04/16 [15:32]
소방서에서 폐기한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를 불법 가공해 유통한 소방장비업자 등 3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인명구조를 위해 의무적으로 비치되고 있는 공기호흡기는 병원, 할인마트 등 특정소방대상물에 구비해야 하는 장비로 유사시 인명대피를 위해 사용되는 구조장비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번에 구속된 일당은 소방서에서 사용하다 15년의 내용연수가 지나 구멍을 뚫어 폐기처분한 공기호흡기를 납땜해 유통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소방장비 소매업자와 함께 병원 등에 2006년부터 지난달까지 200여개를 유통하면서 1억 4천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으며 고양지역 모 병원에 유통된 16개의 공기호흡기는 개당 70만원씩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폐기처리한 공기호흡기는 용기에 동전크기만한 구멍을 뚫게 되지만 불법유통 업자는 이 부분을 납땜질한 뒤 스티커를 부착해 마감처리 후 불법제품인 사실을 속여 왔다.

구속된 김모씨 등 3명은 소방서에서 폐기 처분한 공기호흡기를 수거해 부산에 소재한 공장에서 구멍을 납땜한 뒤 상표를 붙여 유통해 왔지만 고양소방서에서 일반 병원의 공기호흡기를 무료로 충전하는 도중 납땜부위가 터져 나가면서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소방장비소매업자와 병원 등에 불법제품을 판매한 혐의로 이들을 구속했으며 소방방재청과 함께 전국 2,800여 곳에 비치된 공기호흡기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