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부평모두몰 12번 출구 계단에 설치된 랩핑계단을 오르고 있다.     © 이명준 객원기자

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부평지하상가 부평모두몰 출구 계단에 시민들이 느끼는 친근한 이미지와 안전한 쇼핑몰을 테마로 랩핑계단을 설치해 시민들의 시선을 한 눈에 끌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부평역사 지하에 위치한 부평모두몰은 ‘단일 면적 최다 점포 수’로 월드레코드 아카데미 세계기록을 인증 받았고 의류, 신발, 가방, 화장품 등 다양한 각종 쇼핑 아이템이 즐비한 대한민국의 대표적 지하 쇼핑몰로 사랑받고 있다. 

부평모두몰의 밝은 점포 분위기처럼 출구 계단에도 시민들이 이용하는 계단에도 밝고 안전한 이미지 필요하다며 안상수 부평지하상가혼성의소대장이 계단에 랩핑 설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부평소방서와 부평중앙지하상가 관계자와 함께 모여 공통 관심사인 안전을 주제로 12번 출구에 랩핑을 추진하게 됐다. 

이러한 계단에는 부평모두몰 캐릭터 모두(모모, 두두)와 소방 캐릭터인 영웅이(영이, 웅이)를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안전을 지키는 소방서 브랜드 위상 홍보와 소방서와 가까이 있으면서 철저한 화재예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몰의 이미지를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평모두몰은 수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표적 지하쇼핑몰로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랩핑을 추진했다”며“앞으로도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랩핑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명준 객원기자 woorimodu@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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