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가 지난 16일 일신동 소재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요양보호사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포항, 경주 지역에서 잇단 지진발생으로 시민들이 지진에 대한 관심과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교육 수요자 특성에 맞춰 요양보호 활동 중 찾아올 수 있는 지진상황에 대해 올바른 대처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 현직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지진에 대한 이해, 지진 대처 방법, 올바른 119신고방법 등을 전달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진 등 재난에 취약한 노인 분들 가까이서 도움의 손길을 드리는 요양보호사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명준 객원기자 woorimodu@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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