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오는 2월말까지 공사장 화재 예방ㆍ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공사장 화재는 최근 5년(2014~2018년)간 전국 5683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30명, 부상 378명이 발생했다. 특히 최근 3년간 겨울철(11~2월) 용접 등 작업 중 화재ㆍ사망자ㆍ재산 피해액 발생 비율은 각각 36%, 45%, 48%로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에 소방서는 주월동 골드클래스 신축현장 등 24개소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 사항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용접ㆍ용단작업 등 화재위험 작업 중 화재감시자 지정ㆍ배치 ▲가연성 자재 등의 별도 보관ㆍ저장을 통한 연소확대 위험 차단 ▲건설현장 화재 예방 교육 등이다.
이원용 서장은 “공사장에서는 사소한 불씨에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공사 감독자의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작업 전 안전교육과 수시 안전감독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명호 객원기자 myoung7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남부소방서 홍보담당자 입니다.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