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소방서(서장 유문선)는 지난 10일 강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해 초기 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위급 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배드민턴연합회 임원 등 동호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워크샵 중 한 프로그램으로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환자 등 위급상황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응급처치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대저119안전센터 전문응급처치 교관은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을 알리고 응급처치법 리플릿을 배부했다.

유문선 서장은 “본 교육을 통해 누구나 위급상황의 최초 발견자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잘 숙지해 생명존중의 사명을 일깨워 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준 객원기자 sjun11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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