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에서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훈련 상황 부여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ㆍ반의 역할 정립을 위한 현장방문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소방대원이 함께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가동하는 긴급구조통제단의 각 부ㆍ반 역할과 임무 수행 등을 확인하고 상황에 따른 인명 구조와 진압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훈련은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에서 김동권 서장 등 직원 25명과 통도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선착대ㆍ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에 따른 5개부 활동ㆍ임무 발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령 교육, 통제단장 강평ㆍ건의사항 청취, 관계자의 대상물 소개ㆍ화재 시 대처방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권 서장은 “통도사는 양산시의 중요문화재이며 연중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유사시 대비를 위한 기능 숙달 훈련이 꼭 필요한 중요 대상물이다”며 “관내 중요 대상물별 특성에 대응하고 화재와 구조상황 발생 시 인명 구조와 재산 손실 예방 등 신속한 현장 초기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도상훈련을 연중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