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6일부터 마포구 서교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 1,8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u-서울 어린이 안전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구로구 등 2개 지역 시범사업에 이어 확대 시행되는 것으로 이를 포함해 총 7개 초교 2,195명의 어린이가 안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u-서울 어린이 안전시스템은 초등학교 주변에 cctv와 전자태그 감지기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가 착용한 목걸이형, 손목형, 가방걸이형 등의 전자태그를 통해 어린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마포구 서교초교, 양천구 남명초교, 영등포구 대동초교, 은평구 상신초교, 중랑구 면목초교 주변에 cctv 59대와 전자테그 감지기 500개를 설치했다. 이번에 확대된 서비스 지역 5개소는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 교육청, 초등학교, 자치구와 협력하여 수요조사 및 아동범죄 통계치 등을 바탕으로 상대적 안전취약지역으로 평가된 곳을 우선 선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는 2014년까지는 모든 초교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서비스와 관련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용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고 기자 choig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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