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서장 김형도)는 20일 송암동 인공 암벽장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민ㆍ관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춘천소방서 구조대원 15명과 강원도 산악연맹 춘천 산악구조대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실족ㆍ추락ㆍ조난 등 구조 상황 대한 대응체계 토의 ▲산악용 들것 및 로프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응급처치법 등이다.
김형도 서장은 “가을 산행철을 맞아 많은 등산객이 춘천을 찾는 만큼 민간 산악구조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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