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 통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3분기 화재 발생 건수는 총 337건으로 전년 대비 149건 감소(30.7%)했다. 소방서는 올해 183건의 화재에 대해 출동했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건으로 작년과 동일하며 재산피해는 56억5600백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22억6천만원(66.6%) 증가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단독ㆍ공동주택 등) 36건, 판매ㆍ업무시설 16건, 의료ㆍ복지시설 2건, 산업시설 14건, 운수자동차시설 5건, 생활서비스(음식점ㆍ위락시설 등) 14건, 기타 건축물 7건, 자동차ㆍ철도차량 18건, 임야 화재가 15건, 기타 56건이다.
집합시설(관람장ㆍ공연장ㆍ운동시설 등)과 교육시설(학교ㆍ학원 등), 문화재시설, 위험물ㆍ가스 제조소, 선박ㆍ항공기에서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병은 서장은 “주거시설 화재가 올해 36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30건(54%)이 감소했다”며 “이는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촉진 시책과 시민의 신속한 초동대처의 결과다”고 전했다.
또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화재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대형화재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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