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서장 김선배)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남구 양림동 홀몸노인 박두섭 할아버지(70세)외 5명 및 미인가 복지시설 2개소를 찾아 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택내외 환경정리 등 공직자 자율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방문한 할머니 할아버지는 홀로사시는 노인으로 자식이 없거나 있더라도 연락이 끊어져 홀로 외로운 삶을 살고 있으며, 당뇨, 관절염, 안질환, 협심증 등 지병으로 거동 또한 불편한 상태이다.
남부소방서 김선배 서장은 기존의 노유자 시설 중심의 자율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사회의 관심에서 소외된 홀몸노인 등을 찾아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고 혼자 생활하는 노인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소화기를 전달했다.
한편, 광주남부소방서에서는 매월 급여일에 서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이 일정액을 자율 모금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의 관심에서 소외된 불우한 이웃을 찾아 자율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소방공무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