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적으로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컨퍼런스홀에서 국립기상연구소와 국립방재연구소, 한강홍수통제소 등 3개 국가 연구기관이 자리한 가운데 ‘최근 주요재해와 대응기술’이라는 주제로 ‘제5회 공동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도권 집중호우와 동일본 대지진 등의 국내외적 기상재해 사례 분석과 지난해 설립된 재해기상연구센터의 역할 및 재해정보 활용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지구환경재해에 대한 감시 및 조기대응기술 개발과 천리안 위성 활용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기술 연구 등 국가적 재난에 최적화된 대응기술 개발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3개의 국가 연구기관은 지속적인 학술교류와 협력과제 발굴 등의 노력을 통해 국가적 기상재해에 대한 대응기술과 선진기술 개발 연구에 임할 것이다”며 “국가생활 안정과 국가발전 성장동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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