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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진의 향연 ‘지구상상展’

8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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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11/06/10 [10:51]

현대사진의 향연 ‘지구상상展’

8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이하나 기자 | 입력 : 2011/06/10 [10:51]
현대 사진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작가 10명과 로이터 통신사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현대사진의 향연 - 지구상상’ 展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주)한겨례 신문사와 (재)환경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구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묵시적으로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 영화 등 170여점의 작품을 ‘어머니의 지구’와 ‘생태학적 상상력’, ‘오래된 친구’ 라는 세 가지 테마로 선보이고 있다.

‘어머니의 지구’ 섹션에서는 닉 브랜트와 아르노 라파엘 밍킨넨, 루드 반 엠펠, 조이스 테네슨 등의 작가가 대거 참여해 대지의 신성함을 불러들이는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교류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 ‘생태학적 상상력’에서는 디지털 사진의 개척자라 불리는 존 코토와 지아코모 코스타, 데이비드 트라우트리마스 작가 등이 현실이 아닌 가짜지만 그 실재감에 압도되는 작품을 전시해 자연에 대한 외경심을 관객들로 하여금 불러일으키게 했다.

마지막으로 로이터 통신사의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는 ‘오래된 친구’ 섹션에서는 환경오염의 현장과 오염을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실천 행위, 전쟁으로 인해 병든 지구, 치유가 필요한 지구에 대한 방법을 담은 생동감 있는 사진들을 선사하고 있다.

신선한 콘셉트와 화려한 사진기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사진으로 선별된 이번 ‘지구상상전’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8월 10일까지 전시되며 수익금 일부는 ‘에디오피아 & 몽골 나무 보내기’ 운동에 쓰여질 계획이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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