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대형 화재의 위험이 높은 대상물인 네 가지의 특수 장소를 선정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남해를 4(四)수하라’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 가지 특수 장소는 공동주택(삶의 시작)과 학교(성장기), 요양원(노년기), 도서지역(남해)을 말한다.
이번 특수시책은 화재예방안전대책으로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자율 소방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관계인의 화재 대비 역량과 소방서의 화재 대응능력 강화로 생애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화재로부터 남해 군민의 안전을 사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4대 전략과 23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밀집지역 가상 119출동 유도선 제작 ▲학교, 요양시설 대상 인명 정보 현황판 제작ㆍ설치 ▲유인도서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교체 ▲화재 안전 매뉴얼 제작ㆍ보급 ▲가로변 소화기 설치 등이다.
비대면 활동에는 SNS 밴드를 통한 소방시설점검 교육ㆍ안전컨설팅과 영상통화를 활용한 소방시설 점검ㆍ지도 등이 있다.
김성수 서장은 “이순신 장군이 노량 앞바다에서 남해를 사수한 정신을 이어받아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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