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신기선)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앞산 고산골 입구에서 등산객 산악사고ㆍ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각종 여행ㆍ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시원하고 탁 트인 산을 찾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등산객의 산악사고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소방서는 대구시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앞산 고산골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등산 시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홍보했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신기선 서장은 “매년 산악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등산객 여러분은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 예방도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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