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ㆍ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119소년단원은 4개 초등학교(북정초ㆍ황산초ㆍ가남초ㆍ신양초) 학생을 대상으로 4개 단 100명으로 조직됐다. 학생들은 앞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과 화재 예방 캠페인, 안전캠프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발대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119소년단 임명장 수여 및 선서 ▲화재예방ㆍ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김동권 서장은 “이번 한국119소년단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소방안전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보라 객원기자 gp354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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