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달성소방서(서장 정규동)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한 화재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감염병을 대비해 비대면 화재안전관리를 통한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확산 대비 관계자 의한 자율 안전관리 유도 ▲소방시설 전원 차단ㆍ방치 및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추석 전ㆍ후 화재특별경계근무 등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 통계에 따르면 명절기간 중 주거시설 화재는 평상시 대비 19.3%(평상시 26.9%, 명절 46.2%) 증가한다. 오후 야간시간에 화재 발생ㆍ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정규동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군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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