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전문 치료센터 생긴다
천안ㆍ공주ㆍ홍성 등 도내 3개 병원 지정 운영
최고 기자 | 입력 : 2012/01/10 [10:03]
충남도 소방공무원들은 올해부터 각종 소방활동이나 업무상으로 질병 등이 발생했을 경우 전문 치료센터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수 있게된다.
충남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천안의료원 및 공주의료원, 홍성의료원 등 3곳을 ‘충청남도 소방전문치료센터’로 지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키로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치료센터는 소방공무원들의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소방공무원임용령에 따라 마련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제부터 도 소방공무원들은 화재ㆍ구조ㆍ구급 활동 및 각종 훈련 도중 발생한 부상, 외상후 스트레스 등에 대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수 있다”며 “이번 치료센터 지정 운영은 도내 소방공무원들의 건강관리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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