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난안전기술개발사업에 총 3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이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13일 한국과학기술연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국립방재연구원(원장 정상만)은 급변하는 기후환경으로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기술 R&D의 사업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2012 재난안전기술 R&D 사업설명회’를 오는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백두산화산 대응기술 개발 ▲지진 및 지진해일 피해저감기술 개발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9개 사업에 대한 투자방향과 사업별 개요, 추진 절차,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지난해 재난안전기술 R&D 사업 중 우수과제 후보로 선정된 ‘소하천 범람모의 및 위험도 분석 시스템 개발’ 등 10개 과제에 대한 우수성과에 대한 발표대회도 마련된다. 한편, 국립방재연구원은 지난 10월 소방방재청 방재연구소에서 행정안전부 소속기관으로 확대ㆍ개편되며 재난안전기술개발(R&D) 사업을 총괄ㆍ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재난안전기술개발사업은 다음과 같다. [행정안전부] □ 국가재난관리표준(470백만원) : 현대사회의 복잡ㆍ다양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 사고를 경감시킬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 [소방방재청] □ 인적재난안전기술개발(2,620백만원) : 다양한 인위적인 재난에 대한 재난예방 및 대응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개발사업 □ 자연재해저감기술개발(7,917백만원) :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근원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과학적 원인 규명 및 실질적인 피해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 □ 차세대핵심소방안전기술개발(6,739백만원) : 미래 재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첨단기술 기반 화재 진압·예방을 위한 소방기술 개발 및 기술혁신을 통한 소방산업 육성·발전 □ 재난안전기술개발 기반구축(3,021백만원) : 연구기획, 국제공동연구 및 산업육성 등 연구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연구생산성을 제고하고 사전 예방중심의 과학방재체계 구축 □ 특수재난현장긴급대응기술개발(2,000백만원) : 특수 재난현장의 극한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방공무원 보호·대응 장비 및 긴급대응기술개발 ※ 특수재난 : 대형화재, 붕괴, 폭발, 화생방사고, 환경오염사고 등 □ 지진및지진해일피해저감기술개발(1,000백만원) : 한반도 및 주변지역에서의 대규모 지진 및 지진해일 위험성 증가에 따른 과학기반의 선제적 지진 및 지진해일 대응기술 개발 □ 백두산화산 대응기술개발(3,000백만원) : 정부의 신속한 화산대응체계 및 피해저감기술 확보를 통한 선제적 위기대응으로 인명 및 사회·경제 피해 최소화 기반 구축 - 국가 화산재난 리스크 평가 및 대응기술 확보 [국립방재연구원] □ 방재기술연구개발(7,118백만원) : 국가적 취약 연구분야인 풍수해, 지진, 지진해일 등 재난연구 분야에 대한 선구자적 방재기술 및 정책개발 연구 / 재난 예경보, 재난피해 저감기술 등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핵심기술 및 실무활용기술 개발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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