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5일 설 연휴를 대해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 단속은 설 연휴를 앞두고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역사 등 22개소를 선정해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됐다.
중점 단속 내용은 ▲경종(사이렌)ㆍ스위치 밸브 차단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 ▲비상구 폐쇄ㆍ잠금ㆍ훼손 확인 ▲피난계단ㆍ통로 장애물 적치 등이다.
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시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며 단속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으로 통로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작동 상태 불량 등 2개의 업체를 적발해 과태료 1건과 조치명령 1건을 발부했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불시 단속을 했다”며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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