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분리발주제도 도입의 당위성 및 등록업무 민간위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오는 5월 2일 마련된다.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진, 이하 소방시설협)는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에 맞춰 소방시설업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소방시설의 분리발주를 통해 소방산업의 활성화를 이룩할 수 있는 소방관계법령 개정의 당위성과 해외 사례 분석 및 제언, 소방시설 분리발주 이견에 대한 분석을 통해 소방산업의 진흥 방안을 강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소방시설업 등록업무의 민간위탁에 대한 고찰을 통해 민원업무의 효율성 강화 및 소방공무원 업무가중 해소방안 등의 해결책도 도출해낼 예정이다.
세미나와 더불어 소방시설협회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대의원 총회 및 워크샵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며 소방용품 제조업체가 실 수요자인 공사업체 관계자들에게 제품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소방시설협회 관계자는 “한국소방공사협회로부터 업무를 이관받은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올해 초 현판식을 갖고 본격인 업무에 돌입했다”며 “이번 박람회에 단독으로 부스를 마련한 협회는 업무에 대한 설명 및 미래 비젼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협회를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