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방서, 화재안전과 함께하는 경제살리기 캠페인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4/21 [15:00]
[FPN 정현희 기자] = 양구소방서(서장 한광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양구중앙시장에서 ‘도민안전의 날’ 캠페인과 함께 전통시장 경제살리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약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불 나면 대피 먼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비상구 신고포상제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소방시설 주변 절대 주ㆍ정차 금지구간 등이다.
소방서 직원들은 전통시장 상인의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평소 필요했던 물품들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다. 물건 구매 과정에서 점포 상인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의 자율 안전관리를 지도하고 화재 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전통시장 출동로와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훈련과 생활불편신고 앱을 활용한 절대 주ㆍ정차 금지구간 집중 단속도 병행했다.
한광모 서장은 “작은 힘이나마 시장 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봄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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