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2021년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체력시험
윗몸일으키기 등 6종목… 오는 15일 합격자 발표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06/08 [10:14]
▲ 2021년 대구소방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에 도전한 응시자가 체력시험을 치르고 있다. ©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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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박준호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2021년 신규 소방공무원 체력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시험을 진행했다. 자가격리자는 별도로 시험을 치렀다.
체력시험은 악력과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총 6종목으로 구분된다. 종목별 10점씩 총 60점 만점에 3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이다.
대구소방은 오는 15일 체력시험 합격자를 공고하고 신체검사와 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1일 최종 합격자 124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정원 소방행정과장은 “체력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 자신과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며 “우수한 기초체력을 가진 대원을 선발해 현장에 강한 대구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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