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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원산지 속여 국내 납품한 5개사 6개월 입찰 참가 제한

국내 직접 생산 위반… 베트남서 생산 뒤 라벨 갈이로 원산지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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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1/07/08 [21:40]

조달청, 원산지 속여 국내 납품한 5개사 6개월 입찰 참가 제한

국내 직접 생산 위반… 베트남서 생산 뒤 라벨 갈이로 원산지 속여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1/07/08 [21:40]

[FPN 최누리 기자] =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수입 제품을 국산으로 속여 공공기관에 납품한 5개 업체에 대해 6개월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한다고 8일 밝혔다.

 

입찰 제한을 받는 업체들은 국내에서 직접 생산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피복류를 베트남에서 생산한 뒤 국내로 반입해 원산지 라벨을 제거하는 일명 ‘라벨갈이 수법’으로 국산 제품이라고 속였다. 수년간 전국 공공기관에 약 69억원 상당을 부정 납품한 것으로 관세청 조사 결과 드러났다.

 

조달청은 이들 업체에 대해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모든 공공 입찰에 대해 입찰 참여를 제한하기로 했다.

 

강신면 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부정 납품행위에 대해선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 입찰참가자격을 최대한 제한해 공정한 조달시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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