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구로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증가하는 차량 화재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과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국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4106건으로 하루 평균 11건이다. 이 중 5인승 승용자동차는 2천건으로 48.7%를 차지했다.
차량 화재에 대한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존 7인승에서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 중이다.
소방서는 소화기 비치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는 내장재 등 인화성이 높은 가연물이 많아 화재 시 연소 확대가 빠르다”며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도로 위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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