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경 고글 700점을 전달받은 강원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마켓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G마켓은 울진ㆍ삼척 소방관과 현장 구호단체 지원을 위해 진행한 ‘히어히어로’ 캠페인이 1주 만에 목표 금액 3천만원 모금을 조기 달성하고 물품과 지원금 전달까지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마켓 회원 누구나 히어히어로 캠페인 내 ‘무료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한 번 클릭할 때마다 G마켓이 500원씩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기금에서 출연하는 방식이다. 지난 3일까지 2주간 진행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28일 목표 금액 3천만원이 조기 달성됐다.  

또 소방관과 구호활동가들을 위한 릴레이 댓글 게시판엔 2천개가 넘는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현장에 가장 필요한 지원을 한다’는 G마켓의 소셜임팩트 기조에 고객들이 크게 공감하기도 했다. 

G마켓은 지난달 29일 조기 달성된 기금을 재난구호 전문단체 더프라미스에 전달하고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소방관들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강원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에겐 각막부상 예방을 위한 고글 700개, 더프라미스의 경우 1500만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G마켓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 덕분에 목표 지원금을 조기 달성,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가장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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