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와 인퓨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건양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건양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학과장 진주완)는 (주)인퓨전(대표 박영진)과 드론 개발ㆍ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재난안전소방학과는 재난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성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기업, 소방관 출신 연구자, 드론 분야 전문지식을 가진 교수들과 공동으로 산업안전, 화재 진화, 구조 등의 현장에 활용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산학 공동연구에 학부생을 참여시켜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키우고 현장실습ㆍ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박영진 대표는 협약식에서 ‘산업사회 안전 및 드론의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분사식 화재진화 드론과 소화탄 화재진화 드론 시험비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진주완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분야에서 드론의 활용성을 높이고 드론 조종 자격뿐 아니라 정비 분야 전문 인력까지 육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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