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소방서 부지조성 모습  © 경북도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울릉도에도 소방서가 생긴다.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수요 증가와 주민의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방서 신축 등 적극적인 소방 정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울릉도 내 구조ㆍ구급 출동은 각각 850, 6240여 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또 2025년 울릉공항 개항이 예정되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울릉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울릉군 도동리 일원 부지 8908㎡에 소방서 건립을 위한 기반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부지정지 작업이 완료되면 2025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연면적 3930㎡ 규모의 소방서를 건립할 방침이다. 섬이라는 특수한 여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관사 확보 등 근무 환경 개선도 병행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울릉공항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울릉도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른 입도객의 안전대책을 면밀히 수립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119플러스 웹진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 웹진 과월호 보기

www.fpn119.co.kr/pdf/pdf-fpn119.html

네이버 스토어 구독 신청하기

국내 유일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

smartstore.naver.com/fpn119

소방용품 정보를 한 눈에! '소방 디렉토리'

소방용품 품목별 제조, 공급 업체 정보를 알 수 있는 FPN의 온라인 디렉토리

www.fpn119.co.kr/town.html?html=town_li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