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김성회)는 지난 21일 오후 2시 23분께 노원구 월계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거주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거주자가 라이터를 이용해 낚싯대와 릴에 낚싯줄을 연결하다가 잠시 다른 일을 하던 중 낚싯대에 남아 있던 불씨에 의해 착화 발화해 발생했다. 거주자는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서울 전체에서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42%)가 1위,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60)가 1위였다. 1일 평균 화재 발생은 13.6건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조심해주길 당부드린다”며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고 꺼진 불도 다시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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